장마가 시작되면 불쾌지수만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.습도 70% 이상이 지속되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고,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까지 위협받습니다.특히 창고, 옷장, 침대 아래, 욕실 벽면 등은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가 가장 먼저 번지는 공간입니다.하지만 제습기나 곰팡이 제거제를 적절히 활용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. 곰팡이는 어디서부터 생기나요? 곰팡이는 공기 중의 수분이 벽지나 천장 등 특정 면적에 축적되며 생깁니다.그중 장마철에는 다음 장소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침대 프레임 아래욕실 천장, 샤워부스 틈새창틀 및 방충망 틈새냉장고 뒷면 벽지, 싱크대 하부가구 뒷면, 벽과 가구 사이의 좁은 공간▶ 이런 환경은 통풍이 잘 되지 않고 햇빛이 닿지 않아 곰팡이가 번식하..